[날씨] 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 큰 일교차…밤부터 남부 비

2024-04-02 8

[날씨] 한낮 올 들어 가장 따뜻, 큰 일교차…밤부터 남부 비

오늘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바람결도 부드러웠는데요.

낮에는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겠고, 5월 중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서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 챙기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춘천 23도, 대전과 전주,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강릉 17도, 포항과 여수 18도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과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부의 하늘은 흐려지겠고, 오후에는 제주에, 밤에는 전남과 경남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찾아올 텐데요.

제주 산지에 최대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에 많게는 80mm의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경남과 전남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5mm 안팎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제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남해안은 내일 들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하늘 대체로 맑아 완연한 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따뜻 #일교차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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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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